Hello Hu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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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Hugo

블로그 해보겠다고 Jekyll을 만지작 거리다가 셋팅만 하고 그만둔지 어언 일년. 어떤 블로그를 통해 Hugo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기존에 만들어 놓았던 사이트를 갈아 엎고 지금 이 사이트의 기반이 되었다. 작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점을 기술해 본다.

Go 캐릭터에 약간의 변화(?)를 준 마스코트

Go로 구현된 Hugo

사실 무슨 언어로 만들어 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 목적에 맞게만 동작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지만, Hugo에서 주장하는 바로는 생성 속도가 빨라 졌다는 점이다. 실제로 Hugo로 사이트 생성시 아웃풋이 떨어지는 시간이 많이 짧아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물론 원인을 콕 찝어 말하긴 뭐하다

다양한 short code 지원

마크다운에서 지원하지 않던 여러 기능들을 간단한 코드 한 줄로 글 내에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면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한 줄로 첨부 할 수 있다.

물론 사용시에 주의가 필요한데 마크다운 문법에 추가되는 거라 뷰어에서는 제대로 안보일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마크다운 포맷의 문서를 작성할 때, vscode를 사용하는데 여기에선 제대로 표현이 안되서 실제로 생성된 문서를 보고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할 때가 많다. 귀찮다

테마에 의존적인 frontmatter

마크다운에 추가적인 정보를 frontmatter에 yml형식으로 추가해 줘야 되는데 이게 표준이란게 존재하지 않고 테마마다 별도의 항목을 기입해 줘야 된다. migration할 때도 문제가 되고 글을 작성할 때도 문제가 많이 생기는 부분이다.. 누락된다거나 비워둬서 말이다. 당장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덜하지만 뭔가 검색 사이트에 제대로 검색이 안되거나 문제가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최대한 꼼꼼하게 작성한다지만 이럴 경우 다른 테마로 옮길 때 이걸 다 어떻게 옮겨야 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테마

github에 보면 사용자 입맛에 맞는 여러 테마들이 올라와 있다.

당장 hugo-theme이라고 검색을 하면 쓸만한 테마들이 나오고 Themes 에만 가보더라도 기본적인 프리뷰 화면과 함께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Jekyll에 비해 상대적으로 테마 수도 적고 그나마 검색되는 테마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테마들이 많아 선뜻 선택하기 꺼려지는 테마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사용자 층이 넓어지면 이런 걱정은 덜해도 될테지만 활발하게 개발되는 테마가 많아지길 바랄 뿐이다.

아직은 경험이 적다

일단 처음이다. Hugo에 대한 장단점을 쓰기엔 아직 많은 글을 쓰지 않았기에 리뷰를 쓰기엔 아직 경험이 적다. 차차 많은 글들을 써가며 Hugo를 어떻게 써가야 될지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

이제 사용해 볼 시간이다.